충남문화관광재단, 싱가포르서 서부내륙권 관광 매력 '한눈에' 펼쳐
  • 이병수 기자
  • 입력: 2026.08.26 11:09 / 수정: 2026.08.26 11:09
싱가포르 최대 관광박람회 참가…공동 홍보관에 1만여 명 방문·현지 여행사 15곳과 B2B 상담
싱가포르의 NATAS Holidays 박람회 충남·전북·세종 공동 홍보관에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 /충남문화관광재단
싱가포르의 NATAS Holidays 박람회 충남·전북·세종 공동 홍보관에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 /충남문화관광재단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싱가포르 최대 관광박람회에서 충남을 비롯한 서부내륙권의 관광자원을 알리며 해외 관광객 유치와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네트워크 확대에 나섰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1~23일 싱가포르 EXPO에서 열린 '2026 NATAS Holidays'에 참가해 충남·전북·세종의 관광 콘텐츠를 소개했다고 26일 밝혔다.

NATAS Holidays는 싱가포르여행사협회(NATAS)가 주최하는 대표적인 여행박람회다. 매회 약 10만 명 안팎의 현지 관람객과 주요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찾는 싱가포르 최대 규모 관광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는 충남도·전북도·세종시가 공동으로 참여해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한국관 내에서 서부내륙권 공동 관광 브랜드 ‘HERE, HEART’ 홍보관을 운영하고 충남·전북·세종의 대표 관광지와 역사·문화·미식·자연 등 지역별 관광자원을 알렸다.

특히 세 지역을 연결한 관광코스와 서부내륙권만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며 싱가포르 현지 관광객과 여행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행사 기간 공동 홍보관에는 약 1만 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재단은 홍보영상 상영과 관광정보 제공, SNS 연계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현지 관람객들에게 서부내륙권 관광의 매력을 알렸다.

체험형 프로그램도 호응을 얻었다.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DIY 키캡 키링 만들기'와 '네컷 사진 포토부스' 등을 운영해 한국의 지역 관광 콘텐츠를 보다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기업 간 상담도 이어졌다.

재단은 박람회 기간 현지 여행사 및 관광업계 관계자 15곳과 B2B 상담을 진행하고 충남과 서부내륙권의 주요 관광자원 및 지역 연계 관광코스를 소개했다. 향후 관광상품 개발과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재단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구축한 현지 여행업계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싱가포르 여행업계 관계자를 초청하는 팸투어도 추진할 계획이다.

충남·전북·세종의 주요 관광자원을 직접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서부내륙권 관광에 대한 현지 업계의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간 연계 관광상품 개발과 외래관광객 유치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최동석 충남문화관광재단 관광사업본부장은 "이번 NATAS Holidays 참가를 통해 싱가포르 현지 관광객과 여행업계에 충남과 서부내륙권 관광의 매력을 알리고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해외 관광업계와의 B2B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역 간 연계 관광상품 개발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오는 9월 1일부터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충남 트래블 페스타'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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