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농가에 제품 기술 전수 계획

[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서산시가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6쪽마늘과 달래를 활용한 가공제품 상품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오는 11월부터 마늘과 달래 가공제품의 양산 공정 실증 테스트를 거쳐 관내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가공기술을 전수하고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24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서산시 특화자원 활용 가공제품 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관내 농업인 단체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신선식품 위주로 소비돼 고부가가치 창출에 한계가 있었던 마늘과 달래의 소비 확대와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추진됐다.
연구용역사는 연구 성과와 소비자 기호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마늘과 달래를 활용한 ‘밥에 뿌려 먹는 가루 양념’ 시제품 2종을 개발해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시제품을 직접 시식하고 대중적인 맛과 향, 가격 경쟁력 등 상품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날 제시된 전문가와 농업인 단체의 의견을 반영해 오는 9월 연구용역을 최종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어 11월부터 제품 양산을 위한 공정 실증 테스트를 진행한 뒤 관내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가공기술을 전수할 계획이다.
김갑식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 특화자원의 우수성을 살린 가공제품이 농업 현장에 성공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남은 과정을 꼼꼼히 점검하겠다"며 "앞으로도 농가 경쟁력 강화와 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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