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 반값 운임·항로 지원 등 반영

여수시청 전경. /여수시
[더팩트ㅣ여수=조효근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시가 도서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해양수산 분야 민생사업을 위해 관련 추가경정예산을 818억 원으로 늘렸다.
여수시는 해양수산국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818억 원을 편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제1회 추경예산 751억 원보다 67억 원, 8.9% 증가한 규모다.
시는 이번 추경에 도서 교통망 확충과 해양환경 개선, 어업인 경영 안정,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기반 확충 사업 등을 중점 반영했다.
도서민과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타지역민 여객선 반값 운임 지원에 10억 원을 편성했다.
1일 생활권 구축을 위한 항로 지원에는 8억 원, 야간 운행에 따른 운항결손액 지원에는 2억 5000만 원을 각각 반영했다.
해양환경 개선과 어업인 지원사업도 포함됐다.
취약해안 폐기물 대응 지원사업에 6억 원, 어항 적치물·폐기물 처리에 1억 2000만 원을 편성했다.
어업용 면세유 유가연동 보조금 지원에는 1억 2000만 원, 해양공원 노후시설 긴급보수에는 2000만 원을 투입한다.
여수시는 한정된 재원을 도서민 생활 여건과 어업인 경영 안정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에 우선 투입하고, 해양수산 분야 경쟁력 강화와 섬박람회 준비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도서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해양수산 분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시민이 체감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bb25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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