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양조, 보성다향대축제 수익금 지역 인재 육성 위해 기탁
  • 김영신 기자
  • 입력: 2026.08.21 15:57 / 수정: 2026.08.21 15:57
축제 판매수익금 50만 원 보성군장학재단에 전달
차 산업 협력 이어 지역 인재 육성에도 동참
보해양조가 지난 5월 열린 보성 다향축제에서 판매부스를 운영한 수익금을 보성군장학재단에 기탁했다. /보성군
보해양조가 지난 5월 열린 보성 다향축제에서 판매부스를 운영한 수익금을 보성군장학재단에 기탁했다. /보성군

[더팩트 l 보성=김영신 기자] 보해양조㈜가 보성다향대축제에서 얻은 판매수익금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보성군에 환원했다.

보성군은 지난 20일 보해양조가 (재)보성군장학재단에 장학금 50만 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지난 5월 열린 '제49회 보성다향대축제'에서 보해양조가 홍보·판매 부스를 운영해 마련한 수익금이다. 기탁된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보해양조는 축제 기간 자사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을 지역사회에 다시 환원했다. 지역 축제 참여가 기업 홍보를 넘어 지역 인재 육성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보성군은 보성다향대축제에 지역 기업과 기관·단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판매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기업 제품과 지역 농특산물, 관광 콘텐츠를 연계해 축제의 경제적 효과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보해양조와 보성군의 협력도 이어지고 있다. 보해양조는 2025년 10월 보성군과 '보성 차 산업 발전 및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보성녹차를 활용한 잎새주 제품 개발, 지역 차 생산 농가의 원료 판로 확대, '녹차수도 보성' 상표를 활용한 공동 홍보 등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지역 대표 축제를 매개로 한 기업과 지역사회의 상생이 차 산업 발전은 물론 인재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로까지 확장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축제 판매 부스를 통해 얻은 수익을 지역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위해 환원해 주신 보해양조에 감사드린다"며 "보성군과 기업 간 상생이 차 산업 발전과 인재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장학재단은 지역 기업과 기관·단체, 군민의 기탁금을 바탕으로 장학금 지원과 교육 환경 개선 등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bb25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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