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로봇·과학수사 등 다양한 직업 체험하며 진로 탐색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시 대덕구는 20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며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KGC 후원 직업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대덕구청소년어울림센터에서 '시작과 성장-미래를 향한 진로 여정'을 주제로 열린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종사자 500여 명이 참여해 직업의 특성을 살펴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프로그램은 △사물인터넷(IoT) 전문가 △로봇공학자 △증강현실(AR) 스포츠지도사 △과학수사관 △뷰티 아티스트 △간호사 등 11개 직업 체험 부스로 구성됐다. 각 부스는 오전과 오후 2부로 나눠 운영돼 참여자들이 다양한 직업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장에서는 직업별 역할과 업무 특성을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이어졌다.
아동들은 증강현실 스포츠 미션, 무인기(드론) 조종·비행, 응급처치, 과학수사, 로봇 제어, 사물인터넷 미션 등에 참여하며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직업의 세계를 쉽고 흥미롭게 접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9일 KGC가 대덕구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기탁한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KGC는 그동안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과 안전 체험, 체육대회, 교육 기자재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후원해 왔다.
KGC는 올해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해 아동들이 새로운 직업의 세계를 직접 경험하고 자신의 미래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대덕구는 기업의 후원을 바탕으로 아동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하고 미래의 꿈을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도록 했다.
김찬술 대덕구청장은 "아이들이 다양한 직업을 직접 경험하며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고 미래의 꿈을 그려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대덕구 아동들의 성장을 위해 든든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는 KGC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기업이 힘을 모아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 협력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키우며 자랄 수 있는 ‘든든 대덕, 아동친화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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