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주의보 발령
  • 이수홍 기자
  • 입력: 2026.08.19 14:49 / 수정: 2026.08.19 14:49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참진드기 등에 물려 발생... 치료제 없어 예방이 최선
서산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안내 홍보물. /서산시.
서산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안내 홍보물. /서산시.

[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서산시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수칙 준수, 주의보를 발령하고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19일 서산시에 따르면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작은소피참진드기 등)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이다.

해당 진드기는 4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한다.

진드기에 물린 후 5~14일의 잠복기를 거쳐 38~40도에 이르는 고열과 함께 오심, 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 소화기 증상이 동반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까지 효과적인 예방백신과 항바이러스제(치료제)가 없어 사전 예방과 신속한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올들어서는 충북에서 지난 4월 21일 첫 환자가 발생한 바 있다. 지난해 누적환자 발생은 280명에 이른다.

시는 마을방송과 전광판, 보건소 누리집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을 알릴 계획이다.

예방수칙은 △야외 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 모자, 양말, 장갑 등 착용(피부 노출 최소화) △진드기 기피제 뿌리기 △귀가 후 옷 털기 및 진드기 확인, 외출복 세탁하기 등이다.

시는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 고열, 구토, 설사 등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 등의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지체 없이 의료기관을 방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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