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로수 부정아 전지 작업을 완료한 구간 모습. /대전시 동구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시 동구는 주민들의 보행 편의를 높이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가로수 부정아 전지 작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가로수 부정아 전지'는 여름철 줄기나 가지에서 빠르게 자라나는 불필요한 가지를 제거하는 작업으로, 수목의 통풍과 채광을 원활하게 해 건강한 생육을 돕고 병해충 발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이번 정비는 산내로와 홍도로 등 지역 내 주요 도로 11개 노선에 식재된 버즘나무와 은행나무 등 가로수 1200여 주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구는 무성하게 자란 가지가 신호등과 도로표지판 등 교통안전시설을 가려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야를 방해하고 인근 상가 간판을 가리는 등 생활 속 불편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교통안전시설 주변과 보행에 지장을 주는 가지를 중점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집중호우와 태풍 등 기상악화에 대비해 부러지거나 떨어질 우려가 있는 가지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쓸 방침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무성하게 자란 가로수 가지는 작은 불편을 넘어 보행과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며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현장을 꼼꼼히 살피고 적기에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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