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9일 첫 공개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현빈과 정우성이 권력 전쟁의 한가운데서 다시 맞붙는다.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극본 박은교, 연출 우민호, 이하 '메인코2') 제작진은 18일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메인코2'는 시즌1 이후 9년이 흐른 시점을 배경으로 더 큰 욕망을 향해 나아가는 백기태(현빈 분)의 이야기를 그린 누아르 드라마다.
작품은 지난해 12월 공개된 시즌1의 이야기를 잇는다. 시즌1은 1970년대 혼란과 도약이 공존했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국가를 수익모델로 삼아 부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려는 백기태와 그를 무서운 집념으로 추적하는 검사 장건영(정우성 분)이 시대를 관통하는 거대한 사건들과 맞닥뜨리는 이야기를 그렸다.
당시 작품은 2025년 디즈니+ 한국 오리지널 공개작 중 전 세계 최다 시청 1위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또한 일찌감치 시즌2 제작을 확정 지어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았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배경 위 장총을 든 채 권력의 꼭대기를 향해 질주하는 백기태의 모습이 담겼다. 여기에 9년 전과 달리 냉철한 모습으로 돌아온 장건영, 형 백기태와 장건영 사이에서 갈등하는 백기현(우도환 분), 오예진(서은수 분) 이케다 유지(원지안 분) 천석중(정성일 분) 표학수(노재원 분) 백소영(차희 분)이 자리했다.

새롭게 등장한 인물들도 눈길을 끈다. 미스터리한 인물 신여사(장혜진 분)와 군부의 우두머리 황대식(허정도 분)이 합류해 더욱 복잡하게 얽힐 이해관계와 팽팽한 대립을 예고한다. 여기에 "단 한 순간의 선택이 역사를 바꾼다"라는 문구가 더해져 권력의 판도를 뒤흔들 인물들의 선택과 그로 인해 벌어질 파장에 궁금증을 높인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1979년 10월 26일 최고 권력의 부재를 틈타 중앙정보부 부장 직무대행 자리를 꿰찬 백기태와 이에 맞서는 황대식의 군부 세력 간 정면충돌을 담았다.
백기태는 "저랑 같이 한강 다리 한번 넘어보지 않으시겠습니까?"라며 은밀한 제안을 건네고 천석중은 "형은 인자 네만 믿고 간다"며 그와 뜻을 함께한다. 이 가운데 장건영 역시 반격에 나선다. 그는 "백기태, 영원할 거 같지?"라는 의미심장한 말로 다시 한번 백기태를 향한 추격을 예고한다.
영상 말미에는 분노를 억누르는 듯한 백기태의 모습이 담겼다. 애국이라는 명목 아래 권력의 정점을 향해 달려온 그의 욕망이 어떤 선택과 결과를 불러올지 궁금증을 높인다.
총 6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메인코2'는 오는 9월 9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2회씩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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