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를 찾는 추적'…류준열 '들쥐', 메인 예고편 공개
  • 김샛별 기자
  • 입력: 2026.08.14 09:39 / 수정: 2026.08.14 09:39
설경구·이규형까지 뛰어든 추적 스릴러
총 10개 에피소드 구성…오는 28일 공개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들쥐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추적 스릴러의 시작을 알렸다. /넷플릭스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들쥐'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추적 스릴러의 시작을 알렸다. /넷플릭스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류준열 설경구 이규형이 쫓는 의문의 들쥐는 어떤 존재일까.

넷플릭스는 14일 새 오리지널 시리즈 '들쥐'(극본 이재곤, 연출 김홍선)의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각자의 목적을 가진 세 인물이 하나의 사건으로 얽히는 과정부터 정체불명의 존재 들쥐를 둘러싼 추격까지 담기며 기대를 높였다.

'들쥐'는 의문의 존재에게 이름과 얼굴, 인생을 모두 빼앗긴 소설가 문재(류준열 분)와 사라진 돈을 되찾으려는 사채업자 노자(설경구 분), 의문의 투서를 받고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한 형사 순용(이규형 분)이 들쥐의 정체를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추적 스릴러다.

메인 포스터에는 들쥐의 그림자를 배경으로 문재와 노자, 순용이 서로 다른 방향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자신의 존재를 증명해야 하는 문재, 돈을 찾기 위해 사건에 뛰어든 노자, 사건의 진실을 밝히려는 순용까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세 사람이 한 사건 안에서 맞물리는 관계를 보여준다.

포스터 한쪽에 늘어선 경찰차도 시선을 끈다. 세 사람을 뒤덮은 거대한 들쥐의 그림자와 함께 배치돼 이들이 마주할 사건의 긴박함을 드러낸다. 과연 세 사람은 어떤 이유로 들쥐의 판에 들어서게 됐는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메인 예고편은 문재 앞에 자신과 똑같은 얼굴을 가진 들쥐가 나타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하루아침에 자신의 이름과 삶을 빼앗긴 문재는 자신이 진짜 자신임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고, 잃어버린 돈을 찾으려는 노자와 함께 들쥐를 추적한다.

두 사람이 각각 이름과 돈을 되찾기 위해 움직이는 가운데 "내가 나를 찾아야 하는 목숨을 건 추적"이라는 문구가 등장해 이들의 여정이 순탄치 않을 것임을 예고한다. 여기에 사건을 맡은 순용은 수사를 거듭할수록 누가 진짜이고 누가 가짜인지 혼란에 빠진다.

노자와 대립하는 듯한 승규(김성오 분)의 등장도 긴장감을 더한다. 특히 쓰러진 문재에게 들쥐가 "빨리 도망가"라고 말하는 장면은 더욱 큰 의문을 남긴다. 문재의 모든 것을 빼앗은 존재로만 보였던 들쥐가 왜 그를 도우려 하는지, 그의 진짜 목적은 무엇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맨몸 액션을 비롯해 총격전과 카 액션까지 강도 높은 장면도 이어진다. 쫓고 쫓기는 추격전의 속도감에 미스터리와 서스펜스를 더해 한 치 앞을 예측하기 어려운 이야기를 예고한다.

'손톱 먹은 들쥐' 설화를 모티브로 한 '들쥐'는 총 10개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오는 28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편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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