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민·지역 직장인 우대…전석 무료, 9월 13일까지 신청

[더팩트ㅣ고령=정창구 기자] 서울 국립극장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한 음악극 ‘꿈의 아리아’가 경북 고령을 찾는다.
고령문화관광재단은 GKL사회공헌재단과 추진하는 ‘GKL 관광 얼라이언스 협력사업’을 통해 오는 9월 19일 오후 4시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GKL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문화탐방-꿈의 아리아'를 공연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수도권에 집중된 수준 높은 문화예술 콘텐츠를 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꿈의 아리아'는 서울 국립극장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호평받은 음악극으로, 대중에게 친숙한 오페라 명곡에 배우들의 스토리텔링을 더한 갈라 오페라 형식으로 꾸며진다.

무대에서는 오펜바흐의 '호프만의 뱃노래'를 비롯해 베르디의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비제의 '투우사의 노래', 푸치니의 '무제타의 왈츠'와 '공주는 잠 못 이루고(Nessun dorma)' 등 귀에 익은 오페라 명곡들이 펼쳐진다.
소프라노 정희경·한경성, 메조소프라노 정유진, 테너 김은국, 바리톤 김준동, 피아니스트 김미아가 출연해 무대를 채운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출연진과 관객이 직접 만나는 ‘공감 토크’도 이어진다. 공연에 얽힌 이야기를 나누고 질의응답과 기념 촬영을 진행해 관객과 출연진이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공연은 전석 무료다. 고령군민과 고령지역 소재 직장 근무자를 우대하며, 오는 9월 13일까지 사전 신청을 받는다. 관람객 선정 결과는 9월 14일 개별 문자메시지로 안내한다.
고령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협력사업을 계기로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문화탐방유 기회를 넓히고,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지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GKL사회공헌재단은 공기업 GKL이 출연한 공익법인으로 관광·문화 분야를 중심으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GKL 관광 얼라이언스(GTA)’는 지역 문화·관광 공익사업 발굴과 공동 홍보, 네트워크 연계를 위한 협력체계로 고령문화관광재단을 비롯한 전국 9개 지역관광 전담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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