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사이버대·치쿠시죠가쿠엔대, 미래인재 양성 위한 국제교류 본격화
  • 이병수 기자
  • 입력: 2026.08.12 15:17 / 수정: 2026.08.12 15:17
학생·학점교류부터 공동 교육과정까지…한·일 대학 간 중장기 협력 모색
11일 건양사이버대와 일본 치쿠시죠가쿠엔대 방문단이 글로벌 디지털 교육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건양사이버대
11일 건양사이버대와 일본 치쿠시죠가쿠엔대 방문단이 글로벌 디지털 교육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건양사이버대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건양사이버대학교가 일본 치쿠시죠가쿠엔대학교와 학생·학점 교류부터 특성화 분야 공동 교육과정까지 실질적인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한·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류의 물꼬를 텄다.

건양사이버대는 지난 11일 대학 캠퍼스에서 일본 치쿠시죠가쿠엔대 방문단을 맞아 양 대학 간 글로벌 인재 양성과 교육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6년 건양대학교 하계 단기연수 프로그램'과 연계해 마련됐다. 이동진 건양사이버대 총장을 비롯한 대학 주요 보직자와 미나미 히로후미 치쿠시죠가쿠엔대 총장 및 국제교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은희 건양대 HUSS(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 단장과 관련 학과 교수진, 양 대학 및 HUSS 컨소시엄 소속 학생 20여 명도 함께해 양국 대학 구성원 간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차담회에서는 양 대학의 교육 특성화 현황과 국제교류 사례를 공유하고, 단순 친선 교류를 넘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학생 교류와 학점 교류를 비롯해 양 대학의 특성화 분야를 연계한 공동 교육과정 운영 등 중장기 협력 모델 구축에 의견을 모았다.

이어진 캠퍼스 시설 견학에서는 건양사이버대의 첨단 디지털 교육 인프라가 소개됐다.

일본 방문단은 XR 콘텐츠 스튜디오와 VR 체험실, 쿠킹스튜디오, 뷰티실습실, 명곡갤러리 등을 둘러봤다. 학생들은 심리운동실습실과 행동발달증진센터 등을 직접 체험하며 건양사이버대의 실습·체험 중심 교육환경을 살펴봤다.

건양사이버대는 최근 AI 기반 학습분석과 맞춤형 학습지원 시스템, XR 기술을 활용한 실무 중심 교육 등을 통해 온라인 교육의 한계를 보완하고 학습 경험을 확대하고 있다.

치쿠시죠가쿠엔대 방문단은 건양사이버대의 온라인 콘텐츠 제작 역량과 첨단 XR·VR 교육 인프라에 관심을 보이며 디지털 기반 교육 운영 사례를 높이 평가했다.

이동진 총장은 "양 대학은 휴먼 중심의 교육 가치를 지향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중시한다는 점에서 깊은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며 "이번 방문을 발판으로 서로의 강점과 경험을 적극 공유하고 양교 구성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협력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나미 히로후미 총장은 "건양사이버대의 우수한 온라인 콘텐츠 제작 능력과 첨단 XR·VR 교육 인프라를 현장에서 직접 둘러볼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양 대학의 강점을 바탕으로 양국 학생들이 한국과 일본의 우수한 교육과 문화를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는 교류가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양 대학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실무협의를 지속하며 구체적인 협력 분야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후 공식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학생 및 학점 교류, 공동 교육과정 등 양 기관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