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문채영 기자] 안무가 10인이 자신의 '시그니처 안무'를 지키기 위해 불꽃 튀는 경쟁을 벌인다.
Mnet 새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 월드 파이터 : 디렉터스 워(이하 '스디파')' 제작진은 12일 "안무가들의 자존심을 건 '시그니처 안무' 쟁탈전이 펼쳐진다"며 미션 현장의 모습을 담은 1회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스디파'는 무대를 기획하고 완성하는 퍼포먼스 디렉터들이 전면에 나서 안무 창작, 동선 연출 능력 등으로 치열한 '작품 전쟁'을 펼치는 모습을 그린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와 '스트릿 맨 파이터'를 잇는 Mnet의 새로운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며 시리즈 최초의 개인전과 첫 혼성 경쟁 구도를 예고해 기대감을 더한다.
1회 예고 영상은 안무가들이 '시그니처 안무'가 가진 의미를 설명하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엑소의 'Love Shot(러브 샷)' 안무를 만든 백구영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인연"이라고, 하츠투하츠의 'RUDE!(루드)' 안무를 제작한 나인은 "혼을 쏟아서 작업했다"고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다. 레난과 바다 역시 "'Armageddon(아마겟돈)'은 내 자부심" "'Smoke(스모크)'는 살아가는 데 있어 버팀목"이라고 말한다.

첫 번째 미션으로 '1대1 시그니처 안무 쟁탈전'이 공개되자 분위기는 얼어붙는다. 안무가들은 2시간 안에 상대의 '시그니처 안무'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창작해야 한다. 예상치 못한 룰에 안무가들은 "미친 거 아니야?"라며 충격에 빠진다. 뺏고 지키는 싸움이 예고된 가운데 "여기서 지면 은퇴해야겠다"는 비장한 각오까지 터져 나온다.
에스파의 'Whiplash(위플래시)' 안무 작업으로 인연을 맺은 시미즈와 레난의 양보없는 신경전이 이어진다. 시미즈가 "다 죽여버리겠다는 마인드로 짰다"는 선전포고를 날리자 레난은 타격감 없다는 듯한 반응으로 응수한다.
차세대 안무가 정민준의 서사도 관심을 모은다. 쟁쟁한 커리어를 자랑하는 안무가들 사이에서 '코디렉터' 경력을 가진 정민준이 등장하자 "코디렉터는 언제 바뀌어도 상관없는 인물"이라는 평가가 쏟아진다.
충격을 받은 정민준은 "잔인하다. 어떻게 하면 이 프로그램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라는 절박함을 내비치며 연습에 돌입한다. 그의 무대가 공개되자 안무가들은 충격적이라는 표정을 짓는다. 과연 정민준이 어떤 무대로 자신의 실력을 증명해 낼지 궁금증이 커진다.
'스디파'는 오는 8월 18일 오후 10시 Mnet과 tvN에서 동시에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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