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을지연습 앞두고 비상대비태세 점검 나서
  • 정예준 기자
  • 입력: 2026.08.11 10:46 / 수정: 2026.08.11 10:46
준비상황보고회·통합방위협의회 개최…부서별 임무·유관기관 협조 체계 확인
금산군이 10일 오전 을지연습 대비 준비상황보고회와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금산군
금산군이 10일 오전 을지연습 대비 준비상황보고회와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금산군

[더팩트ㅣ금산=정예준 기자] 충남 금산군이 오는 18일부터 시작되는 2026년 을지연습을 앞두고 부서별 준비 상황과 유관기관 간 협조 체계를 잇따라 점검했다.

금산군은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6년 을지연습 대비 준비상황보고회와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먼저 열린 준비상황보고회에서는 부서별 을지연습 준비 사항과 주요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각 부서의 임무와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실제 연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해 부서 간 협조 체계와 대응 절차를 확인하고 비상소집, 최초 상황 보고 회의, 전시 주요 현안 과제, 실제 훈련 등 주요 연습 과제의 추진 상황을 살폈다.

이어 열린 통합방위협의회에는 의장인 문정우 금산군수를 비롯해 군·경·소방 및 유관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을지연습 단계별 추진계획과 기관별 세부 임무, 상호 협조 체계 등을 공유하고 국가 위기 상황 발생 시 기관 간 긴밀한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다변화하는 안보 위협에 대응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민·관·군·경·소방 간 유기적인 협력과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 발생에 대비해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전쟁 대비 연습이다. 민·관·군이 함께 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을지연습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실시된다.

금산군은 이번 준비 상황 점검을 바탕으로 전 부서와 유관기관 간 협조 체계를 강화하고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해 지역의 대응 역량을 점검하는 중요한 훈련인 만큼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며 "각 부서에서는 맡은 임무와 역할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실제 상황과 같은 내실 있는 연습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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