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싹한 연애' 박은빈·양세종, 뭉클한 입맞춤…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 김샛별 기자
  • 입력: 2026.08.10 10:49 / 수정: 2026.08.10 10:49
"나랑 약혼해줄래요?"…진정한 연인으로 발전
8회 시청률 6.2% 기록
배우 박은빈 양세종 주연의 tvN 토일드라마 오싹한 연애가 8회 시청률 6.2%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tvN 방송화면 캡처
배우 박은빈 양세종 주연의 tvN 토일드라마 '오싹한 연애'가 8회 시청률 6.2%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tvN 방송화면 캡처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박은빈과 양세종이 위장 관계를 끝내고 진정한 연인으로 거듭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오싹한 연애'(극본 최정미, 연출 이민수) 8회에서는 천여리(박은빈 분)와 마강욱(양세종 분)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입맞춤을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힘입어 8회 시청률은 6.2%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최고 시청률인 6회(6%)보다 0.2%P 상승한 수치로 작품은 다시 한번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이날 천여리는 사촌 동생 천하리(조혜주 분)로 인해 또 한 번 구설에 휘말렸다. 이를 수습하기 위해 할머니 백경자(예수정 분)는 천여리에게 마강욱과 이른 시일 내 약혼식을 올리라고 권했다.

결국 천여리는 마강욱에게 약혼식까지 올려야 할 것 같다며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냈다. 정식 약혼은 부담스러워할 것이라는 천여리의 예상과 달리 마강욱은 이를 반겼다. 천여리뿐 아니라 천여리가 지키고 싶어 하는 것들까지 함께 지키겠다는 마음이었다. "여리 씨 좋아하는 거 진심이니까"라는 솔직하고 솔직한 고백은 두 사람의 관계가 더 이상 위장에 머물지 않았음을 보여줬다.

이러한 달달한 분위기도 잠시였다. 약혼식 당일 마강욱과 연락이 닿지 않으면서 천여리의 불안이 다시 시작됐다. 특히 강민환(옹성우 분)은 천여리가 과거 파혼당했던 날을 언급하며 마강욱 역시 전 약혼자처럼 약혼식장에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몰아붙였다.

요트 사고 이후 파혼에 대한 악몽을 안고 있던 천여리에게는 더욱 두려운 순간이었다. 천여리는 직접 마강욱을 찾아 나섰고 뒤늦게 약혼식장에 모습을 드러낸 그를 보고 안도의 눈물을 흘렸다. 귀신이나 저주로 다시 파혼을 당하는 것보다 마강욱을 다시 보지 못할까 봐 두려웠던 것.

이에 마강욱은 천여리의 곁을 절대 떠나지 않겠다고 약속했고, 용기를 얻은 천여리는 직접 반지를 건네며 "나랑 약혼해줄래요?"라고 물었다. 천여리의 미소에 뭉클해진 마강욱은 다정한 입맞춤으로 마음을 전했다.

로맨스가 결실을 맺은 동시에 미스터리도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마강욱에게 심장을 이식해 준 사람이 강민환의 동생이자 천여리의 친구인 강지환(김민철 분)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것. 여기에 천여리의 인생을 뒤흔든 보트 사고의 내막도 조금씩 드러나면서 궁금증을 키웠다.

천여리와 강지환을 위험에 빠뜨린 사고에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지, 이들의 기묘한 인연이 앞으로 어떤 진실로 이어질지 이목이 집중된다.

'오싹한 연애'는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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