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l 전남광주=김영신 기자] 광양 지역 기업들의 광양사랑상품권 구매 릴레이가 이어지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광양시는 7일 시청 창의실에서 ㈜신진기업과 '지역경제 선순환 구축을 위한 광양사랑상품권 구매 릴레이 동참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현 광양시장과 김윤철 신진기업 대표이사, 황대환 광양시소상공인연합회장, 관계 공무원과 기업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신진기업은 이번 릴레이에 참여해 광양사랑상품권 2100만 원을 구매하고 직원 42명에게 1인당 50만 원씩 포상금으로 지급한다. 현금으로 지급하던 포상금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바꾸면서 직원 복지는 물론 지역 소비를 늘리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힘을 보태겠다는 취지다.
광양시는 기업의 포상금과 복리후생비 등을 광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도록 유도해 지역에서 발생한 소득이 다시 지역에서 소비되는 선순환 구조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달 ㈜태운과 ㈜아르고마린토탈에 이어 신진기업까지 릴레이에 참여하면서 기업들의 관심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광양제철소 외주 파트너사인 신진기업은 제철소 조업 지원과 함께 지역사회 상생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해 왔다.
김윤철 대표는 "직원들을 격려하는 포상금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상생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박성현 시장은 "기업의 자발적인 참여가 지역경제를 살리는 가장 큰 힘"이라며 "이번 사례가 더 많은 기업으로 확산돼 광양사랑상품권 이용이 늘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앞으로도 기업과 기관·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확대해 광양사랑상품권 구매 릴레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bbb25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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