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플랫폼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
  • 김영신 기자
  • 입력: 2026.08.07 14:19 / 수정: 2026.08.07 14:19
배달노동자·대리운전기사 보험료 부담 완화
본인 납부액 80%, 최대 10만 8000원 지원
순천시가 배달노동자와 대리운전기사 등 플랫폼노동자에게 산재보험료를 지원한다. /순천시
순천시가 배달노동자와 대리운전기사 등 플랫폼노동자에게 산재보험료를 지원한다. /순천시

[더팩트 l 순천=김영신 기자] 순천시가 배달노동자와 대리운전기사의 산업재해 예방과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플랫폼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사업을 시범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이동과 운행이 잦아 산업재해 위험이 높은 플랫폼노동자의 산재보험 가입 부담을 덜어 안정적인 노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2026년 6월 이전부터 순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8세 이상 배달노동자와 대리운전기사 가운데 노무제공자 산재보험에 가입한 시민이다.

지원금은 산재보험료 본인 부담금의 80%로, 월 최대 1만 5530원까지 지원한다. 7개월 기준으로는 1인당 최대 10만 8710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수시로 가능하며, 접수 순으로 지원금을 지급한다.

신청자는 사업 신청서와 산재보험료 부과내역서 등 5종의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산재보험료 부과내역서는 근로복지공단 콜센터 또는 고용·산재보험 토털 서비스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접수는 순천시 경제진흥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전자우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누리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배달노동자와 대리운전기사는 업무 특성상 산업재해 위험에 쉽게 노출되는게 사실"이라며 "이번 지원사업이 산재보험 가입 부담을 줄이고 보다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bb25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