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세 번의 쿠데타 책임 지지 않은 육사...사관학교 개혁 반드시 필요" [TF사진관]
  • 배정한 기자
  • 입력: 2026.08.06 10:34 / 수정: 2026.08.06 10:34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오른쪽)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배정한 기자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오른쪽)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배정한 기자

[더팩트ㅣ국회=배정한 기자]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오른쪽)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한 직무대해은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세 번의 쿠데타에도, 육사는 단 한 번도 책임을 지지 않았다"며 "국군사관학교 창설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 흐름"이라고 했다.

그는 "AI(인공지능)와 드론, 사이버전, 심지어 우주로 확장되는 현대전의 특성상, 군종 간 전통적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학령 인구 감소와 병역 자원 부족이라는 현실적인 요인 또한 무시할 수 없다"며 "현재 육·해·공군 개별 사관학교 체계가 자진 퇴교자 증가 등 여러 한계에 봉착해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현실 속에서, 통합 전장을 아우를 정예 장교 육성을 위해서는 사관학교 개혁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오직 국가와 국민에 헌신하는 군을, 제도적으로 확실히 만드는 일이 스마트 강군으로 나아가는 첫발"이라며 "민주당은 정부와 긴밀히 협의하여 정예 장교 양성의 요람이 될 국군사관학교 창설을 위해 관련 제도 마련과 예산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육·해·공군 사관학교를 합친 '4년제 국군사관학교'를 대전에 창설하는 내용의 사관학교 통합 기본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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