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시의회가 창리·간월도 앞바다에 떠다니는 오염 부유물로 인한 악취와 수산물 폐사, 상권 붕괴 등의 원인을 규명하고 피해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주민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서산시의회
[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서산시의회는 지난 5일 시 의회 정책간담회장에서 창리 및 간월도 지역 주민 대표와 마을 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리 앞바다 수질오염 대응 간담회'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22일 창리와 간월도 앞바다로 오염된 부유물이 유입되면서 악취와 수산물 폐사, 상권 붕괴 등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실질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장갑순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서산시 해양수산과 관계자, 창리 어촌계장, 간월도 어촌계장, 지역 이장 등 주민 대표들이 참석했다.
주민 대표들은 갯벌 바닥에 침전된 오염물과 부유물로 인한 2차 피해 및 수산물 폐사 우려를 전달했다.
주민들은 갯벌에 침전된 오염물 제거 작업 구간 확대와 신속한 장비 투입, 어장 복원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서산시 해양수산과에서도 "시차원의 지원은 적극 추진하겠지만 피해와 관련한 대처는 서산시 뿐아니라 태안군, 홍성군과의 공동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장갑순 의장은 "삶의 터전이 훼손돼 고통받고 있는 창리와 간월도 주민 여러분의 심정에 깊이 공감한다"며 "현장에서 나오는 목소리를 바탕으로 오염물질 제거와 원인 규명, 실질적인 피해 보상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서산시의회가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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