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없는 사운드"…나우즈, 빈틈 공략할 '제로 섹시'(종합)
  • 정병근 기자
  • 입력: 2026.08.05 17:24 / 수정: 2026.08.05 17:24
5일 디지털 싱글 'Achilles' 발매
혼란스러운 사랑의 감정 디스코로 풀어
보이그룹 나우즈가 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디지털 싱글 Achilles 발매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설탕이 들어가지 않아도 단맛이 느껴지는 제로 콜라처럼 본질에 충실하면서 신선한 섹시함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연우 윤 시윤 진혁 현빈. /송호영 기자
보이그룹 나우즈가 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디지털 싱글 'Achilles' 발매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설탕이 들어가지 않아도 단맛이 느껴지는 제로 콜라처럼 본질에 충실하면서 신선한 섹시함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연우 윤 시윤 진혁 현빈. /송호영 기자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보이그룹 나우즈(NOWZ)가 중독성 강한 펑크 디스코와 함께 본인들만의 '제로 섹시'로 팬들에게 다가간다.

나우즈(현빈 윤 연우 진혁 시윤)는 5일 오후 4시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디지털 싱글 'Achilles(아킬레스)' 발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나우즈는 이 곡에서 '제로 섹시'를 내세웠다. "설탕이 들어가지 않아도 단맛이 느껴지는 제로 콜라처럼 본질에 충실하면서 신선한 섹시함을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다.

지난해 리브랜딩 후 새로운 출발을 알린 나우즈는 그해 7월 미니 1집 'IGNITION(이그니션)'의 타이틀곡 'EVERGLOW(에버글로)'에서 강렬한 록 사운드를 들려줬고, 11월 싱글 'Play Ball(플레이 볼)'의 타이틀곡 'HomeRUN(홈런)'을 통해서 짜릿한 EDM에 도전했다. 이들은 5개월 만의 국내 신곡인 'Achilles'에서 다시 한번 음악 경계를 넓혔다.

'Achilles'는 첫눈에 반한 순간의 이끌림과 혼란스러운 사랑의 감정에 물들어가는 과정을 1980년대 특유의 펑크와 디스코로 재해석했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나우즈만의 감도 높은 퍼포먼스를 펼친다. 나우즈는 건강한 에너지가 자연스럽게 묻어나는 '제로 섹시'로 새로운 챕터를 열었다.

Achilles는 첫눈에 반한 순간의 이끌림과 혼란스러운 사랑의 감정에 물들어가는 과정을 1980년대 특유의 펑크와 디스코로 재해석했다. /송호영 기자
'Achilles'는 첫눈에 반한 순간의 이끌림과 혼란스러운 사랑의 감정에 물들어가는 과정을 1980년대 특유의 펑크와 디스코로 재해석했다. /송호영 기자

나우즈는 "지금 음악 시장에 없는 사운드라고 생각했다. 그 빈틈을 치고 나가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우리가 레트로한 사운드를 좋아했는데 펑크와 디스코를 어떻게 소화할 수 있을지 궁금했다", "모두 2000년대생인데 예전 음악에 대한 관심도 많고 1980년대 노래를 부르면 새로운 무대를 만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펑크와 디스코에 담은 혼란스러운 사랑의 감정을 '제로 섹시'로 표현했다. "본질에 충실하되 건강한 에너지와 신선한 섹시함을 보여드리겠다"는 멤버들은 "그동안 청춘과 관련한 노래들을 해왔는데 이번엔 청춘의 사랑이다. 성숙해진 나우즈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섹시 콘셉트에 맞게 피지컬도 키웠다. 현빈은 "지금까지 보여드리지 못했던 프레시한 섹시미를 보여드리려 전원 다이어트를 열심히 했다. 좋은 비주얼과 실력을 준비했다"고, 연우는 "지난해 마카오에서 '워터밤'을 했었는데 다른 멤버들도 몸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는 느낌이다.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뮤직비디오는 나우즈의 레트로 무드와 '제로 섹시'가 감각적으로 담겼다. 1980년대 해외 뮤직쇼를 고스란히 재현했고 모던한 패션 화보 같은 장면부터 반짝이는 미러볼과 파티장까지 나우즈의 뜨거운 여름밤이 펼쳐진다.

나우즈는 누구와 비교하기보다 더 나은 나우즈가 될 수 있는가를 생각해봤다. 지난 활동 때보다 더 멋있는 모습이 나온 것 같아서 더 분명한 나우즈의 색깔이 빛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송호영 기자
나우즈는 "누구와 비교하기보다 '더 나은 나우즈가 될 수 있는가'를 생각해봤다. 지난 활동 때보다 더 멋있는 모습이 나온 것 같아서 더 분명한 나우즈의 색깔이 빛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송호영 기자

나우즈는 신곡의 열기처럼 올해 뜨겁게 타오를 각오다. 지난 3월에 데뷔 후 처음으로 팬콘 '2026 NOWZ FAN-CON (플라이 위드 미, 나우)'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일본에서 열린 '제42회 마이나비 도쿄 걸즈 컬렉션 2026 SPRING/SUMMER' 무대에 섰다. 이 기세를 신곡으로 이어간다.

멤버들은 "누구와 비교하기보다 '더 나은 나우즈가 될 수 있는가'를 생각해봤다. 지난 활동 때보다 더 멋있는 모습이 나온 것 같아서 더 분명한 나우즈의 색깔이 빛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모두를 '입덕'시키겠다는 각오로 이를 갈고 열심히 준비했으니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나우즈는 이날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Achilles'를 발표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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