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설경구·이규형, '들쥐' 추적 시작…캐릭터 스틸 공개
  • 김샛별 기자
  • 입력: 2026.08.05 10:30 / 수정: 2026.08.05 10:30
이름도 얼굴도 빼앗긴 류준열부터 형사 이규형까지
'손톱 먹은 들쥐' 설화 모티브…오는 28일 공개
배우 류준열 설경구 이규형(위부터 순서대로) 주연의 넷플릭스 새 시리즈 들쥐가 오는 28일 10부작 전편 공개된다. /넷플릭스
배우 류준열 설경구 이규형(위부터 순서대로) 주연의 넷플릭스 새 시리즈 '들쥐'가 오는 28일 10부작 전편 공개된다. /넷플릭스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류준열 설경구 이규형이 의문의 존재 들쥐를 쫓는다.

넷플릭스는 새 시리즈 '들쥐'(극본 이재곤, 연출 김홍선) 제작진은 5일 류준열 설경구 이규형의 압도적인 아우라가 담긴 캐릭터 스틸을 공개하며 추적 스릴러의 출격을 알렸다.

'들쥐'는 의문의 존재 '들쥐'에게 이름과 얼굴, 인생을 모두 빼앗긴 소설가 문재(류준열 분)와 잃어버린 돈을 되찾으려는 사채업자 노자(설경구 분), 그리고 형사 순용(이규형 분)이 '들쥐'의 정체를 쫓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추적 스릴러다.

스틸에는 각기 다른 목적을 품고 '들쥐'를 추적하는 문재와 노자, 순용의 모습이 담겼다.

먼저 류준열이 연기한 문재는 정체불명의 존재에게 모든 것을 빼앗긴 뒤 무너진 일상 속에서 자신의 삶을 되찾기 위해 진실을 추적하는 인물이다. 깊은 고민에 빠진 표정부터 혼란스러운 모습까지 담긴 스틸은 그의 여정을 궁금하게 만든다.

류준열은 "순간순간 일어나는 상황 속에서 감정의 강약을 조절하며 캐릭터의 설득력을 더하려고 했다"고 전했다.

노자는 잃어버린 돈을 찾던 중 문재가 휘말린 사건에 함께 발을 들이게 되는 사채업자다. 쇠 방망이를 손에 쥔 채 누군가를 쫓는 설경구의 모습은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는 노자의 집요한 면모를 보여준다.

김홍선 감독은 설경구에 대해 "'노자'와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라고 했고, 류준열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을 화면에 담아내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영광이었다"고 돌이켰다.

의문의 서류를 살펴보며 사건의 실마리를 찾는 형사 순용의 모습도 포착됐다. 특히 이규형은 캐릭터를 위해 약 10kg을 감량했다. 그는 "자신이 왜 이 사건과 얽히게 됐는지에 대한 의문과 끝까지 진실을 파헤치려는 집요함이 순용의 원동력"이라고 설명했다.

'손톱 먹은 들쥐' 설화를 모티브로 한 '들쥐'는 총 10개 에피소드로 구성됐으며 오는 28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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