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안전체험교육원, 초등돌봄교실 찾아가는 안전교육 확대 운영
  • 이병수 기자
  • 입력: 2026.08.04 16:34 / 수정: 2026.08.04 16:34
교육문화원과 협력해 초등돌봄교실까지 체험교육…차량 진입 어려운 학교도 맞춤형 지원
세종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이 조치원교동초 학생들을 찾아가는 안전행복교실 운영을 위해 특수 제작된 안전체험차량에 태우고 있다. /세종시교육청
세종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이 조치원교동초 학생들을 '찾아가는 안전행복교실' 운영을 위해 특수 제작된 안전체험차량에 태우고 있다. /세종시교육청

[더팩트ㅣ세종=이병수 기자] 세종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이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돌봄교실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행복교실'을 확대 운영하며 체험 중심 안전교육 기회를 넓혔다.

세종시교육청안전체험교육원은 지난달 27~31일 초등돌봄교실 이용 학생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행복교실'을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찾아가는 안전행복교실'은 특수 제작된 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해 유아와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이 지진과 화재 대피, 자전거 안전 등 생활 속 안전수칙을 체험하며 익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기존에는 학기 중 학급 단위로 운영됐지만 이번 여름방학에는 세종시교육청 교육문화원과 협력해 초등돌봄교실 이용 학생까지 대상을 확대하면서 방학 중에도 안전교육을 이어갔다.

특히 학교 진입로 여건상 안전체험차량 운영이 어려웠던 조치원교동초 학생들을 위해 교육문화원 주차장을 체험장으로 활용하고 학생 이동 차량까지 지원해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안전체험교육원은 행사 기간 교육문화원을 찾은 일반 시민에게도 안전체험차량을 개방해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도 힘을 보탰다.

조치원교동초 관계자는 "학교 진입로 문제로 학생들에게 안전체험 기회를 제공하지 못해 아쉬움이 컸는데 이번 여름방학 돌봄 기간을 통해 의미 있는 체험을 할 수 있었다"며 "교육 장소 마련과 학생 이동 지원까지 세심하게 배려해 준 안전체험교육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정화 안전체험교육원장은 "이번 시범 운영은 교육환경 제약으로 안전체험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웠던 학생들에게도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차량 진입이 어려운 학교와 기관을 위한 지역 거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거점형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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