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면세점 입점하며 국내외 시장 공략

광양산 매실로 만든 스파클링 와인 '섬진강의별'이 독일과 미국 시장에 진출, 해외 판로를 열었다. /광양시
[더팩트 l 광양=김영신 기자] 광양산 매실로 만든 스파클링 와인 '섬진강의별'이 독일과 미국 시장에 진출하며 지역 특산주의 해외 판로 확대에 나선다.
광양시는 지역 농산물 활용 특산주 제조업체 ㈜섬진강봄이 개발한 '섬진강의별'이 오는 9월 말부터 독일과 미국에 첫 수출되고, 인천국제공항 시티플러스 면세점에도 입점한다고 3일 밝혔다.
'섬진강의별'은 광양의 대표 농산물인 매실과 돌배를 원료로 만든 세계 최초의 정통 매실 스파클링 와인이다.
약 10개월 동안 샤마트(Charmat) 공법으로 발효·숙성해 자연 탄산을 생성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지며, 섬세한 기포와 매실 특유의 향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오는 8월 10일부터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에서 판매되며, 9월 말부터 독일과 미국 수출을 시작해 해외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해외 진출은 광양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특산주 브랜드 경쟁력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섬진강봄은 지난해 '남도 우리술 품평회'에서 대표 제품인 '섬진강바람'으로 대상을 수상하며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앞으로도 해외시장 판로 확대와 지역 특산주 브랜드 육성에 나설 계획이다.
박종수 광양시 농식품유통과장은 "광양 농산물을 활용한 지역 특산주가 해외시장에 첫발을 내디딘 것은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수출 확대와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bb25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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