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항 신항 웅동배후단지 불법주정차 해소 간담회 현장 /BPA
[더팩트ㅣ부산=손연우 기자] 화물차 통행이 집중되는 부산항 신항 웅동배후단지에서 오는 9월부터 관계기관 합동 불법주정차 단속이 시행된다.
웅동배후단지는 물류기업과 창고시설이 밀집해 화물차 통행량이 많은 곳으로, 도로변 불법주정차가 이어지면서 교통혼잡과 안전사고 위험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부산항만공사(BPA)는 31일 부산항 홍보관에서 경상남도와 창원시 진해구, 진해경찰서, 화물연대 컨테이너위수탁본부, 부산항신항배후단지물류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합동단속 계획과 기관별 역할을 점검했다.
관계기관은 오는 9월 합동단속에 나서는 한편 웅동배후단지 내부도로 갓길 일부를 단속 유예구간으로 운영해 부족한 화물차 주차공간을 확보하기로했다.
참석 기관들은 세부 단속계획과 현장 지원 방안을 공유하고 단속 이후 불법주정차 재발을 막기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BPA는 안내표지 등 교통안전시설을 확충하고 관계기관의 현장 단속을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단속 과정에서 확인되는 문제점과 물류업계 의견을 반영해 교통관리 대책도 보완하기로 했다.
송상근 BPA 사장은 "배후단지 협회와 화물연대 관계자들도 현장의 불법주정차가 해소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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