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남용희 기자

원내대책회의 열고 모두발언하는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운데).
[더팩트ㅣ국회=남용희 기자]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정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지금 국회 본회의장에서 보완수사권 폐지와 관련해 필리버스터를 진행 중인데 몇 시간 후면 범여권의 야합하에 필리버스터가 강제 종료되고 헌정사 수치로 길이 남을 희대의 악법이 통과될 것"이라며 민주당을 향해 "국회를 본인들의 소유물 또는 장난감으로 여기는 의회독재 마인드와 모든 주요 결정을 당과 정부가 내리고 국회는 시키는 대로 통과만 해주는 기구라는 거수기적 마인드를 버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법사위 전체회의 중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재판을 삭제할 수 있는 법원의 공소기각 완화 조항을 몰래 끼워 넣었다"며 "법을 수호해야 할 국회에서 사기도박의 밑장빼기와 같은 파렴치한 속임수를 자행했다. 이러면서도 민주당은 사법개혁을 외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보완수사권이 사라지면 평범한 국민은 부실 수사와 늑장 수사로 고통받고 돈과 힘이 없으면 더욱 고통받을 것"이라며 "권력자는 범죄를 저지르고도 공소기각을 주장하며 법원을 압박해 결국 약자는 법의 보호에서 내쳐지고 권력자는 법의 감시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nyh5504@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