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정부의 통합돌봄 대상 확대에 앞서 중증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정착과 회복을 지원하는 선제적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30일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대전시정신재활시설협회와 '정신건강 지원 및 통합돌봄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건복지부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추진 로드맵'에 따라 2028~2029년 안정기에 통합돌봄 대상이 중증 정신질환자로 확대되는 정책 방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신건강 지원과 통합돌봄 사업 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정신건강 지원과 통합돌봄 사업 연계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정신질환자 대상 통합돌봄 정책 및 특화사업 개발·추진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의 조기 발굴 및 서비스 연계 △대상자 지원을 위한 기관 간 정보 교류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정신 재활시설과 지역사회 돌봄 자원을 촘촘히 연계해 정신질환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 정부의 통합돌봄 확대 방향에 맞춰 지역사회 중심의 정신건강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장은 "정신건강은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중요한 축으로서 이번 협약은 시민 중심의 돌봄 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전시정신재활시설협회와 긴밀히 협력해 정신질환자가 살던 곳에서 필요한 돌봄을 안정적으로 받으며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대전형 통합돌봄 체계를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섭 대전시정신재활시설협회장은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자립과 회복을 위해서는 의료·복지·돌봄 서비스 간 긴밀한 연계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정신질환자들이 필요한 지원을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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