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백광열 조교사, 부경 두번째 통산 1100승 달성
  • 손연우 기자
  • 입력: 2026.07.30 16:08 / 수정: 2026.07.30 16:08
'오아시스아델'로 대기록…8833전 만에 고지 올라
백광열 조교사.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백광열 조교사.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더팩트ㅣ부산=손연우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소속 백광열 조교사가 부경 경마 사상 두 번째로 통산 1100승을 달성했다.

30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 따르면 백 조교사는 지난 26일 열린 제5경주에서 경주마 '오아시스아델'이 우승하면서 승리를 거뒀다.

백 조교사는 2004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개장과 함께 데뷔해 20여 년 동안 부경 경마를 지켜온 대표적인 베테랑 조교사다.

현재까지 통산 8833전 1100승을 기록했다. 승률은 12.5%, 복승률은 23.9%, 연승률은 34.9%다. 대상경주에서도 20차례 우승했다.

연평균 우승 횟수가 약 25승인 일반 조교사들과 비교해 매년 50승 안팎을 기록하며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유지해 왔다. 대상경주 최다 우승과 통산 1500승을 달성한 김영관 조교사에 이어 부경에서 두 번째로 1100승 고지에 올랐다.

지난해에는 '오아시스블루'와 함께 KRA컵 마일(G2)과 코리안더비(G1)를 연이어 제패하며 삼관경주에 도전했다. 2024년에는 '벌마의스타'를 이끌고 두바이 월드컵 원정에 나서는 등 해외 무대에도 도전했다.

최근 부경 경마에서는 문현철·토마스 조교사 등 신진 조교사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지만 백 조교사는 꾸준한 성적으로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백광열 조교사는 "1100승이라는 숫자보다 매 경주에서 1승씩 쌓아가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믿고 지지해 준 마주들과 팀원들이 있었기에 성적으로 결과를 보여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백 조교사는 이어 "폭염에도 경마장을 찾아주는 팬들의 기대에 부응해 상반기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newsbu@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