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연일 이어지는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충남도개발공사가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건설 현장을 찾아 근로자 안전과 청렴 문화 확산에 나섰다.
충남도개발공사는 내포신도시 RH-14BL 공공주택 건설 현장에서 김병근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혹서기 안전·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폭염에 장시간 노출되는 현장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무재해 사업장을 조성하기 위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김 사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근로환경을 살피고 안전관리 전반을 확인하며 안전 경영 의지를 강조했다.
공사는 근로자 휴게시설 운영 상태를 비롯해 혹서기 안전용품 지급 여부, '시원한 물·그늘·휴식' 등 3대 기본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폭염 대응에 필요한 현장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장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지원도 강화했다. 공사는 탈수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염포도정 등 보건위생 물품을 모든 사업 현장에 지급하며 폭염 대응 체계를 보완했다.
안전 점검과 함께 청렴 문화 확산 활동도 병행했다. 건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갑질과 인권 침해 여부를 점검하는 청렴 캠페인을 실시해 안전뿐 아니라 공정하고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에도 힘을 쏟았다.
김병근 충남도개발공사 사장은 "고온의 야외 환경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건강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혹서기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현장의 위험 요소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모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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