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도립대학교가 교육의 질과 대학 운영 전반의 경쟁력을 국가로부터 인정받으며 공립대학의 교육 경쟁력을 입증했다.
충남도립대는 한국고등직업교육평가원이 실시한 '2026년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에서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은 대학 경영과 성과, 교육과정 및 학사관리, 교직원, 학생 지원 및 시설, 산학 협력 및 지역 사회 협력 등 대학 운영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국가 공인 인증제도다.
충남도립대는 5개 평가 영역 모두에서 '충족(P)' 판정을 받았으며, 30개 평가 준거와 90개 평가 요소 전 항목을 충족했다. 조건부 충족이나 미충족 항목은 단 한 건도 없었다.
평가단은 충남도립대가 '충남과 함께 미래로 도약하는 직무역량 중심의 최고 공립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혁신 중심대학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중장기 발전계획과 재정을 연계한 대학 운영 체계, 교육과정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환류 시스템, 학생 지원과 산학 협력 체계가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충남 RISE사업과 혁신지원사업 등 외부 재원 확보 성과와 자체평가 결과를 대학 제도 개선으로 연계한 운영 방식도 우수사례로 제시됐다.
학생 지원 체계 역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학은 실태조사와 적응력 검사를 통해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인 'Cafe-together!'를 운영해 참여 학생들의 학업 유지율 92.68%를 기록하며 학생 중심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공공 인재 양성 성과도 눈길을 끌었다. 충남도립대는 공공인재관을 중심으로 공무원 시험 대비 특강과 모의고사, 장학금 지원, 전용 학습공간 제공 등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2024년 52명, 2025년 59명의 공직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개교 이후 현재까지 모두 1213명의 공직자를 배출해 공공 인재 양성 분야 우수 사례로도 선정됐다.
정명규 충남도립대 총장은 "이번 기관평가인증은 대학 구성원 모두가 교육혁신과 학생 중심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교육의 질과 대학 운영의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정 총장은 이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립대학으로서 미래 산업과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교육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며 "교육혁신과 산학 협력, 학생 지원 체계를 더욱 고도화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직무역량 중심 공립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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