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l 광양=김영신 기자] 광양시는 의료 취약지역 농업인의 건강 증진을 위해 올해 첫 번째 '농촌왕진버스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28일 밝혔다.
광양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사업은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농촌지역 고령 농업인과 주민에게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양시, NH농협은행 광양시지부가 함께 추진했으며 광양농협이 주관했다.
원광대학교 장흥통합의료병원과 아이세이버 안경원, 광양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등이 참여해 봉강면과 옥룡면 고령 농업인 등 주민 260명을 대상으로 양·한방 진료와 안과 진료, 치매검사, 건강검진, 의료상담 등을 실시했다.
행사에는 광양농협 행복나눔봉사단 80여 명도 참여해 행사 운영을 지원하고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의 이동을 도왔다.
임채기 광양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농촌에서는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가 중요하다"며 "농업인이 건강하게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의료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오는 11월 광양동부농협 주관으로 옥곡면과 진월면 주민을 대상으로 올해 두 번째 농촌왕진버스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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