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부여=김형중 기자] 충남 부여군이 농번기로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위해 2027년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접수 기간을 이달 말까지 연장했다.
부여군은 당초 지난 10일까지였던 2027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 기간을 오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농지 소재지를 기준으로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농업인·농업법인)다.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2027년 비료 공급 시점까지 농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해야 한다.
지원 품목은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등 유기질비료 3종과 가축분퇴비, 퇴비 등 부숙유기질비료 2종이다.
지원금은 20㎏ 포대 기준으로 유기질비료는 포당 1600원이 지원된다. 이 가운데 국비 등 보조금 1000원과 군비 600원이 포함된다. 부숙유기질비료는 품질 등급에 따라 포당 1300원에서 1600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다만, 군은 신청 당시 안내되는 비료 가격이 내년도 사업 추진 과정에서 변동될 수 있는 만큼 신청 전 관련 내용을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청은 농지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관내 2곳 이상의 읍·면에 농지가 있는 경우에는 면적이 가장 넓은 농지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며, 관외 두 곳 이상의 시·군에 농지가 있을 경우에는 해당 시·군별 농지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 각각 신청해야 한다.
부여군 관계자는 "신청 기간 연장으로 농번기에 바쁜 농업인들이 보다 여유 있게 사업을 신청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편의를 높일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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