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강일홍 기자] 가수 성리가 단독 팬미팅 티켓을 단 52초 만에 전석 매진시키며 막강한 팬덤 파괴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소속사 C2K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성리의 첫 개인 팬미팅 '2026 SEONGRI FAN MEETING '聲 : ON''(성 : 온)은 27일 오전 10시 선착순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 좌석이 52초 만에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
팬카페를 통해 공지된 예매 소식이 순식간에 팬들 사이로 확산되며 폭발적인 접속이 이어졌고, 예매 오픈 직후 모든 좌석이 판매를 마감하면서 성리의 강력한 티켓 파워를 실감케 했다.
이번 기록은 단순한 매진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최근 트로트 시장에서 공연과 팬덤의 결속력은 아티스트의 현재 경쟁력을 보여주는 핵심 지표로 꼽히고 있다. 성리는 MBN '무명전설' 우승 이후 전국투어 콘서트와 방송 활동을 통해 쌓아온 인기를 팬미팅으로 자연스럽게 연결하며 탄탄한 팬덤의 저력을 증명했다는 평가다.
실제로 '무명전설' 전국투어 공연 현장에서는 성리가 등장하는 순간 객석을 가득 메운 팬들의 환호와 떼창이 공연 분위기를 압도하는 장면이 이어지고 있다. 공연을 거듭할수록 응원 규모는 더욱 커졌고, 팬들은 지역을 가리지 않고 공연장을 찾아 성리를 향한 변함없는 지지를 보내고 있다.
관객들 사이에서는 "성리가 무대에 오르면 공연장의 분위기가 달라진다"는 반응이 나올 정도로 존재감이 뚜렷해졌으며, 이러한 공연장의 열기가 이번 팬미팅 초고속 매진으로 그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부분은 팬덤의 결속력이다. 성리의 공식 팬덤 '성리학자'는 방송과 공연은 물론 각종 활동마다 꾸준한 응원을 보내며 성장세를 이끌어왔다. 이번 팬미팅 역시 팬들의 높은 참여 열기 속에 52초 만에 매진되며 단순한 화제성을 넘어 실제 구매력과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최근 전국투어를 통해 유입된 신규 팬들과 기존 팬들이 하나의 응원 문화로 결집하면서 성리의 팬덤 영향력이 한층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팬미팅 타이틀 '聲 : ON'은 성리의 이름 한자인 '성(聲)'에 '소리를 켠다'는 의미를 더해 팬들과 진솔하게 소통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소속사는 예매에 앞서 팬들에게 듣고 싶은 노래를 사연과 함께 신청받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팬 참여를 높였고, 성리는 방송과 오디션 무대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곡들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팬미팅은 지난 5월 '무명전설' 종영 이후 처음 마련되는 개인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여섯 번의 오디션 끝에 정상에 오른 성리와 그 여정을 함께한 팬들이 처음으로 오롯이 마주하는 자리인 만큼 더욱 깊은 교감이 기대된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 '전설의 사내'에서도 안정적인 가창력과 감성 보이스로 호평을 받은 성리는 방송, 공연, 팬미팅을 잇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국투어에서 확인된 뜨거운 현장 반응이 팬미팅 초고속 매진으로 이어진 가운데, 성리가 앞으로 어떤 무대와 활동으로 팬들의 기대에 화답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8월 7일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열리는 '聲 : ON'은 성리의 팬덤 파괴력과 대세 행보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