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국립한밭대학교가 대전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1차연도 성과평가에서 최고 수준인 'A등급'을 받으며 지역혁신 거점대학으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국립한밭대학교는 대학 앵커(옛 RISE)사업단이 대전시 RISE 사업 1차연도 성과평가에서 A등급을 최종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대학의 중장기 발전전략과 지역혁신 정책의 연계성, 교육·연구 혁신, 산학 협력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국립한밭대는 중장기 발전계획인 '지산학연일체 혁신 플랫폼 대학' 비전과 대전시 앵커(ANCHOR) 사업 목표를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지역 전략산업과 청년 고용 환경을 반영한 사업 추진 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AI융합대학과 첨단학과, 융합연구원 등 교육·연구 기반을 마련하며 지역혁신 체계 전환을 이끌었고,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초광역 AI반도체 공동 마이크로디그리 과정을 신설해 전략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기반을 구축했다.
산학 협력 성과도 눈에 띄었다. 기업 연계 캡스톤디자인 비율을 53%까지 끌어올렸고, 정부출연연구기관과 연계한 캡스톤디자인을 새롭게 도입했다. 또 전략산업과 출연연 협력을 분석하는 '분석관 제도'를 운영한 결과, 출연연 공동연구 논문은 사업 추진 이전 최근 3년 평균보다 3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직자 교육 분야에서는 한밭재직자교육센터(H-AWTA)를 설치해 분산 운영되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합하고, 944명의 교육 이수자를 배출했다. 이와 함께 대학과 출연연, 기업, 지역 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지역 창업과 지역 현안 해결에도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국립한밭대는 2차연도부터 AI 기반 학생 성장 추적 시스템을 도입하고 우주국방연구센터와 앵커장비지원센터를 신설하는 등 학생 성장 지원과 초광역 협력을 중심으로 사업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우승한 국립한밭대학교 앵커사업단장은 "이번 A등급 획득은 대학과 출연연, 기업, 지역 사회가 함께 협력해 이뤄낸 성과"라며 "축적된 산학 협력 역량을 바탕으로 학생의 성장과 지역 정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성과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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