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무주군과 '서울대 10개 만들기'에 한뜻
  • 양보람 기자
  • 입력: 2026.07.22 20:25 / 수정: 2026.07.22 20:25
첨단로봇, 그린수소, 농생명·AI 등 전략산업 기반 공동사업 추진
22일 무주군 무주읍 무주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오른쪽)과 황인홍 무주군수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대
22일 무주군 무주읍 무주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오른쪽)과 황인홍 무주군수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대

[더팩트ㅣ전주=양보람 기자] 최근 지방자치단체, 인근 지역대학들과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양성방안(서울대 10개 만들기)을 위한 상생 협력에 나서고 있는 전북대학교가 무주군과 협약을 체결하는 등 대학-지역 상생을 위한 협력에 나서고 있다.

전북대는 22일 오후 무주군 무주읍 무주군청에서 양오봉 총장과 황인홍 무주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첨단로봇파운드리와 그린수소시스템, 농생명·바이오, AI, 모빌리티, 재생에너지 등 전북대의 전략산업 성장엔진과 연계한 지역인재 양성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무주군 소재 특성화고등학교와의 협력사업을 지원하고, 지역 내 AI 교육을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무주군의 전략산업과 연계한 AI 융합 연구 및 실증사업도 함께 추진해 지역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 양성과 대학-지역 상생을 위한 성장동력 마련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사업 기획과 운영, 성과 평가 등을 공동으로 수행해 이 협약이 실질적인 지역 성장동력이자 국가균형발전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양오봉 전북대 총장은 "전북대가 추진하는 성장엔진은 대학의 혁신을 넘어 지역의 산업과 교육, 청년의 미래를 함께 바꾸기 위한 실천적 전략"이라며 "무주군의 특성과 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인재 양성으로 지역에 활력을 더하고, 청년이 머물며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도 "이번 협약은 무주군의 미래산업 기반을 다지고 지역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전북대의 우수한 교육·연구 역량과 무주군의 지역 자원을 결합해 지역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고,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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