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향제 캔들 켜둔 채 외출'…아파트 화재로 10대 여성 부상
  • 손연우 기자
  • 입력: 2026.07.22 18:09 / 수정: 2026.07.22 18:09
22일 부산 서대신동 아파트 화재 현장. /부산소방재난본부
22일 부산 서대신동 아파트 화재 현장. /부산소방재난본부

[더팩트ㅣ부산=손연우 기자]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방향제용 캔들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10대 여성이 다쳤다.

22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부산 서구 서대신동에 있는 한 아파트 19층 세대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해당 세대에 거주하는 10대 여성 1명이 코 부위에 1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화장실 천장 등 약 4㎡가 불에 타고 내부 80㎡가 그을리는 등 소방서 추산 50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오후 2시 15분쯤 완전히 꺼졌다.

거주자는 화장실에서 방향제용 캔들에 불을 붙인 뒤 외출했다가 약 10분 뒤 화재를 발견해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방향제용 캔들 취급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newsbu@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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