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국회=서예원 기자]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왼쪽)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 직무대행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이 후반기 국회 첫 일정을 필리버스터로 시작했다"면서 "그간 후반기 원 구성, 민생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 개최도 거부해 온 국민의힘이 모처럼 본회의장에 들어와서 한 일은 2차 종합특검 수사를 방해하는 필리버스터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필리버스터는 소수 의견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이지 시도 때도 명분도 없이 국회를 멈춰 세우기 위한 수단은 결코 아니다"라며 "일하는 국회를 위한 제도 개선에 본격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한 대행은 "필리버스터 중 출석 의원이 재적 5분의 1에 미치지 못할 경우 국회의장이 토론을 중지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했다.
또한 "이름뿐인 패스트트랙도 손보겠다"면서 "상임위 심사는 60일, 법사위 심사는 15일로 줄이고 부의 후 첫 본회의에 상정되도록 해 신속 처리 취지에 맞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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