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조치원중, 학생 주도 창의융합페스티벌 개최…22개 체험부스 운영
  • 김형중 기자
  • 입력: 2026.07.16 15:25 / 수정: 2026.07.16 15:25
과학·수학·정보 융합 프로젝트…학생이 기획·운영하며 미래역량 키워
조치원중학교가 16일 교내 강당에서 학생 주도형 융합 프로젝트 행사인 2026 이도창의융합페스티벌을 열고 있다. /세종시교육청
조치원중학교가 16일 교내 강당에서 학생 주도형 융합 프로젝트 행사인 '2026 이도창의융합페스티벌'을 열고 있다. /세종시교육청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세종시 조치원중학교가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창의융합 프로젝트 축제를 열어 과학·수학·정보를 융합한 체험 중심 교육을 선보였다.

조치원중학교는 16일 교내 강당에서 학생 주도형 융합 프로젝트 행사인 '2026 이도창의융합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 열린 이번 행사는 '생각의 연결, 경험의 융합! 우리가 만드는 내일의 가능성'을 주제로 학생들이 다양한 교과 지식을 융합해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과 협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수학 10개, 과학 8개, 정보 4개 등 모두 22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행성 퀴즈를 풀어라', 'MBTI가 수학을 만나면?', '미각탐구 연구소', '소수 비즈 팔찌 만들기', '미션! AI 레이서가 되어라' 등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교과를 쉽고 흥미롭게 체험했다.

이번 축제는 학생들이 기획부터 운영, 체험까지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 교사는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학생들은 직접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탐구 결과를 공유하고 협력하는 경험을 쌓았다.

학교는 이번 행사가 교과 융합형 탐구 활동을 활성화하고 학생과 교사가 함께 만들어가는 협력 중심의 학교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치원중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수학과 과학, 인공지능(AI)적 사고를 생활 속 문제 해결과 연결해 보는 의미 있는 배움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탐구 활동과 융합교육을 확대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과정에서 협력의 중요성을 배우고 다양한 교과를 연결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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