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음사 목조여래좌상·복장유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유형문화유산로 지정
  • 최치봉 기자
  • 입력: 2026.07.15 15:34 / 수정: 2026.07.15 15:34
관음사 목조 여래 좌상. /전남광주시
관음사 목조 여래 좌상. /전남광주시

[더팩트ㅣ전남광주=최치봉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동구 충장로에 위치한 대한불교 조계종 관음사 소장 '목조여래좌상(木造如來坐像)'과 '복장유물(腹藏遺物)'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관음사 '목조여래좌상'은 형태적 특성과 복장유물 등을 통해 16세기 조성된 불상으로 추정된다. 1720년(숙종 46년)에 승려 종식(宗式)이 불상을 수리하며 남긴 중수 발원문 1점과 복장 봉함목 묵서가 온전한 형태로 확인돼 불상의 중수 이력이 확인됐다.

특히 관음사 목조여래좌상은 불상에서 복장유물이 함께 확인돼 조성, 중수, 봉안 상황을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술적 가치가 크며, 지역 불교문화의 흐름과 조선시대 불교 조각 및 사찰 신앙문화를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황인채 전남광주시 문화본부장은 "지역의 소중한 유산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민들의 정체성을 하나로 묶는 구심점이자, 함께 사는 특별시를 구현하는 핵심적인 인문 문화 자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보존과 활용 정책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bbb25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