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장' 소지섭, 안방극장 매료시킨 액션 도파민
  • 김샛별 기자
  • 입력: 2026.07.13 12:13 / 수정: 2026.07.13 12:13
소지섭 주연 '김부장', 6회 시청률 22.3% 돌파
다채로운 액션 소화하며 카타르시스 전달 
배우 소지섭이 SBS 김부장의 흥행에 앞장서며 자신이 왜 액션 장인인지를 입증하고 있다. /서예원 기자
배우 소지섭이 SBS '김부장'의 흥행에 앞장서며 자신이 왜 '액션 장인'인지를 입증하고 있다. /서예원 기자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소지섭이 '김부장'을 통해 다시 한번 '액션 장인'의 면모를 입증했다. 회를 거듭할수록 도파민 넘치는 액션으로 안방극장에 카타르시스를 안기고 있다.

소지섭은 현재 인기리에 방송 중인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극본 남대중, 연출 이승영·이소은)에서 과거를 숨긴 채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아가는 전직 비밀 요원 김부장 역을 맡아 극을 이끌고 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김부장'은 '세상에서 가장 평범한' 아빠가 하나뿐인 딸을 되찾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남자가 돼 싸우는 복수 액션 드라마다.

작품은 압도적인 액션에 더해진 소지섭의 묵직한 존재감에 힘입어 방송 6회 만에 시청률 22.3%(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는 중이다.

무엇보다 맨몸 액션부터 카 체이싱, 총격전, 무기 액션까지 장르 액션의 다양한 재미를 담아내며 보는 즐거움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에 소지섭의 '레전드 액션' 포인트를 짚어봤다.

◆ 압도적 타격감의 다대일 액션

먼저 가장 큰 호평을 얻고 있는 것은 단연 소지섭의 맨몸 액션이다. 3회에서 김부장은 민지(서수민 분)의 휴대전화 위치가 확인된 장소에서 조직원들과 맞붙었다. 무장한 상대를 맨손과 휴대전화 하나만으로 제압하는 장면은 군더더기 없는 동선과 묵직한 타격감으로 강한 쾌감을 안겼다. 절제된 움직임 속에서도 폭발적인 힘을 담아낸 액션은 전직 비밀요원이라는 캐릭터에 설득력을 더했다.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은 액션부터 감정 연기까지 소지섭의 다채로운 열연에 힙입어 시청률 22.3%를 기록했다. /SBS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은 액션부터 감정 연기까지 소지섭의 다채로운 열연에 힙입어 시청률 22.3%를 기록했다. /SBS

◆ 숨 막히는 카 체이싱의 진수

카 체이싱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명장면이다. 5회 명포항 추격 장면에서 컨테이너 사이를 거침없이 질주하는 것은 물론 강민(김윤배 분)의 차량을 거침없이 들이받는 장면으로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이어 6회에서는 딸 민지를 구하기 위해 브레이크 없이 추격을 이어가는 김부장의 절박함이 더해지며 단순한 추격신을 넘어 감정까지 살아 있는 액션을 완성했다.

◆ 도파민 폭발시킨 무기 액션

무기를 활용한 액션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5회에서 강성(김성규 분)과 펼친 칼 액션은 빠른 호흡과 날카로운 움직임, 치밀한 합이 어우러지며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단순히 화려한 액션을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인물의 경험과 감정을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몰입도를 높였다.

이처럼 소지섭은 장르 액션의 다양한 결을 소화하며 '김부장'의 중심을 단단히 책임지고 있다. 탄탄한 피지컬과 절제된 움직임, 상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는 물론 감정선까지 담아낸 액션 연기로 왜 그가 오랫동안 '믿고 보는 액션 배우'인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매회 자신의 대표 장면을 새로 쓰고 있는 소지섭이 앞으로 '김부장'에서 또 어떤 액션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인다. '김부장'은 매주 금, 토요일 저녁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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