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덕구 중리·비래·덕암동, 2026년 주민총회 개최
  • 선치영 기자
  • 입력: 2026.07.12 12:48 / 수정: 2026.07.12 12:48
주민투표로 2027년 마을계획 확정
대전시 대덕구 중리동(위)·비래동(중간)·덕암동(아래) 주민자치회가 10~11일 주민자치 활성화와 주민참여 확대를 위해 주민총회를 개최하고 2027년 마을계획과 주민자치 예산 지원사업을 확정했다. /대덕구
대전시 대덕구 중리동(위)·비래동(중간)·덕암동(아래) 주민자치회가 10~11일 주민자치 활성화와 주민참여 확대를 위해 주민총회를 개최하고 2027년 마을계획과 주민자치 예산 지원사업을 확정했다. /대덕구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시 대덕구는 주민자치 활성화와 주민참여 확대를 위해 중리동·비래동·덕암동 주민자치회가 주민총회를 열고 2027년 마을계획과 주민자치 예산 지원사업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 활동을 공유하고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발전 방향과 2027년 주민자치 예산 지원사업을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으로 각 동은 온라인 사전투표와 현장투표를 병행해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먼저 중리동 주민자치회는 10일 중리근린공원 복합문화센터에서 '마을과 주민을 잇다'를 주제로 제8회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라인댄스와 민요,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 2027년 주민자치 예산 지원사업 설명, 주민투표 결과 발표, 자치계획 선포가 이어졌다.

투표 결과 △시월애(愛) 축제 △중리동 한여름밤 별빛 영화제 △중장년층 맞춤 키오스크 교육 △힐링 꽃 로드길 조성 △전통 맛 체험 나누기 등이 우선순위에 따라 2027년 주민자치 예산 지원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비래동에서도 10일 비래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제7회 주민총회가 열렸다. 비래동 주민자치회는 온라인 사전투표와 현장투표를 거쳐 2027년 마을계획사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올래? 놀래? 비래! 마을축제 △잊혀지는 우리 고유명절 다시 만나기 △숲에서 누리는 쉼과 건강 등 3개 사업이다. 주민들은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며 마을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덕암동 주민자치회는 11일 신탄중앙중학교 체육관에서 제8회 주민총회와 마을축제를 함께 개최했다.

2027년 마을계획 사업으로 △제9회 덤바we 주민화합축제 △주민자치 활동기록 마을신문 만들기 △저소득가정 어르신 전통의상 사진촬영 지원 △아나바다 알뜰장터 및 작은음악회 △환경사랑 실천캠페인 및 자원순환 체험사업이 선정돼 자치계획을 선포했다.

총회 이후에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과 주민 노래자랑이 이어졌으며 새마을지도자덕암동부녀회와 자녀안심협의회, 체육회 등이 운영한 먹거리 부스도 마련돼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김찬술 대덕구청장은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마을의 방향을 결정하는 주민자치의 출발점"이라며 "주민들의 참여가 실질적인 마을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민자치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져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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