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민선9기 첫 추경 3조 954억 원 편성…"민생경제 회복 최우선"
  • 정효기 기자
  • 입력: 2026.07.10 16:32 / 수정: 2026.07.10 16:32
민생경제 회복·시민 불편 해소 위한 맞춤형 예산
천안시청 전경. /천안시
천안시청 전경. /천안시

[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충남 천안시가 10일 민선9기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총 3조 954억 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기정예산보다 5430억 원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 2조 7127억 원과 특별회계 3827억 원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번 추경을 통해 민생경제 회복, 소상공인 지원, 시민 불편 해소, 신성장동력 투자에 중점을 뒀다.

지역화폐 확대 발행에 국비·시비 377억 원을 투입해 월 구매 한도를 3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상향한다.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특례보증 15억 원, 노란우산 공제가입 12억 원, 화재보험료 3억 원을 반영했다.

고유가·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피해지원금 205억 원, 유가보조금 95억 원을 마련했으며, 대중교통비 경감 차원에서 K-패스 환급지원 32억 원, 75세 이상 어르신 버스비 무료화 29억 원을 편성했다.

생활밀착형 민원 해소와 인프라 조기 완공을 위해 백석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20억 원, 남부대로~용곡한라아파트 도로 개설 16억 원, 입장도서관 신축 8억 원 등도 포함됐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시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30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장기수 천안시장은 "민생경제 회복과 소상공인 지원 예산을 우선 반영해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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