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미애 세종교육감, 집중호우 피해 학교 긴급 점검…"학생 안전 최우선"
  • 김형중 기자
  • 입력: 2026.07.09 16:58 / 수정: 2026.07.09 16:58
9일 금남초·도담유치원 찾아 통학로·누수 피해 확인
교육청 "신속 복구·교육 정상화 총력"
강미애 세종시교육감(가운데)이 집중호우로 피해가 우려되는 학교를 찾아 시설 안전과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
강미애 세종시교육감(가운데)이 집중호우로 피해가 우려되는 학교를 찾아 시설 안전과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강미애 세종시교육감이 집중호우로 피해가 우려되는 학교를 찾아 시설 안전과 복구 상황을 점검하며 학생 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주문했다.

세종시교육청은 강 교육감이 9일 오전 금남초등학교와 도담유치원을 잇달아 방문해 집중호우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강 교육감은 출근길 첫 일정으로 금남초를 찾아 학교 주변 배수 상태와 통학로 안전, 운동장과 교내 시설을 둘러보며 학생들의 등굣길 안전을 확인했다.

이어 도담유치원을 방문해 집중호우로 발생한 건물 누수와 천장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김용주 원장과 시설 관리 담당자로부터 피해 현황과 응급 복구 상황을 보고받았다.

도담유치원은 이번 호우로 복도와 천장 일부에서 누수가 발생해 천장 마감재를 개방한 뒤 응급 복구를 진행하고 있다. 유치원은 누수 구간을 즉시 통제하고 안전 조치를 시행하는 한편 교육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시설 점검과 복구를 병행하고 있다.

강 교육감은 교실과 복도, 배수시설 등을 차례로 살펴본 뒤 "학생들이 생활하는 공간인 만큼 작은 위험 요소도 놓쳐서는 안 된다"며 "시설 안전이 완전히 확보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서 전날 모든 학교와 산하기관에 공문을 보내 집중호우 대비 취약시설 사전 점검과 비상연락체계 유지를 지시했다.

현재 피해가 발생한 학교를 대상으로 긴급 복구와 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학교별 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필요한 예산과 행정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강 교육감은 "학교는 무엇보다 안전해야 하는 공간"이라며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피해 시설을 신속히 복구하고 교육활동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청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는 만큼 학교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과 재난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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