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호 세종시장, 호우 피해 현장 점검…"신속 복구·인명피해 예방 최우선"
  • 김형중 기자
  • 입력: 2026.07.09 16:53 / 수정: 2026.07.09 16:53
누적 강수량 187㎜…아름지하차도·도암1교 통제
조 시장, 해밀동 침수 현장 직접 찾아 대응 지휘
조상호 세종시장이 9일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점거하고 있다. /세종시
조상호 세종시장이 9일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점거하고 있다. /세종시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조상호 세종시장이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신속한 복구와 인명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전날 0시부터 9일 오전 8시까지 시 평균 누적 강수량은 187㎜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연서면 215㎜, 장군면 202㎜, 연기면 197㎜ 등 북부권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

시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하천변 산책로와 둔치주차장을 선제적으로 통제했으며, 침수가 발생한 아름지하차도와 도암1교는 즉시 차량 통행을 차단하고 재난문자를 통해 우회도로를 안내했다.

또 재난 대응 부서를 비롯한 전 부서의 가용 인력을 추가 투입해 주민 사전 대피와 위험지역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조 시장은 9일 오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회의를 주재하며 호우 피해 현황과 응급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주민 대피와 침수 우려 도로 사전 통제, 응급 복구 등 현장 중심의 대응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회의를 마친 뒤에는 곧바로 해밀동 아름지하차도 침수 현장을 찾아 출근 시간대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이용 불편 상황을 살피고, 신속한 복구와 교통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조상호 시장은 "읍면동과 전 직원이 주민 대피와 도로 통제 등 인명 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집중호우로 인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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