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 탄도 인근 해상서 레저보트 전복…1명 숨지고 1명 구조
  • 조효근 기자
  • 입력: 2026.07.07 17:13 / 수정: 2026.07.07 17:13
해경, 수색 16시간 만에 실종자 발견…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
해상에서 표류하던 낚시객을 구조하고 있는 해경. /뉴시스
해상에서 표류하던 낚시객을 구조하고 있는 해경. /뉴시스

[더팩트ㅣ무안=조효근 기자] 전남 무안군 탄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객 2명이 탄 레저보트가 뒤집혀 1명이 숨지고 1명이 구조됐다.

7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2분쯤 전남 무안군 탄도 인근 해상에서 6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해경은 전날 오후 8시 36분쯤 "낚시를 하러 출항한 레저보트가 연락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섰다.

수색 과정에서 구명조끼를 입은 채 바다에 표류하던 70대 남성 B씨가 먼저 구조됐다.

B씨는 저체온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실종된 A씨를 찾기 위해 서해특수구조대와 경비함정 4척, 해양재난구조대 등 민간선박 17척을 동원해 수색을 이어갔다.

A씨는 수색 16시간여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해경은 보트가 낚시 도중 뒤집혔다는 B씨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bbb25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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