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골 관여’ 포항 완델손, K리그1 16R MVP...이호재는 8호골 득점 선두
  • 박순규 기자
  • 입력: 2026.07.07 16:20 / 수정: 2026.07.07 16:21
7일 한국프로축구연맹, '하나은행 K리그1 2026' 16라운드 MVP로 포항 완델손 발표
K리그2 MVP는 대구 김주공
하나은행 K리그1 2026 16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포항 스틸러스의 완델손./K리그
'하나은행 K리그1 2026' 16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포항 스틸러스의 완델손./K리그

[더팩트 | 박순규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하나은행 K리그1 2026 16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포항 스틸러스의 완델손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완델손은 지난 4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양과의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2 극적인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완델손은 전반 2분 만에 날카로운 헤더로 선제골을 터뜨린 데 이어, 2-1로 맞선 후반 26분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멀티골을 완성했다. 후반 31분에는 정교한 패스로 이호재의 결승골을 도우며 포항이 기록한 세 골에 모두 관여하는 원맨쇼를 펼쳤다. 완델손의 도움을 받아 결승포를 쏘아 올린 이호재는 시즌 8호 골을 기록하며 K리그1 득점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하나은행 K리그1 2026 16라운드 베스트11./K리그
'하나은행 K리그1 2026' 16라운드 베스트11./K리그

총 5골을 주고받는 공방전이 펼쳐진 안양과 포항의 맞대결은 16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선정됐다. 라운드 ‘베스트 팀’의 영예는 전북 현대 원정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3라운드 연속 베스트 팀에 이름을 올린 강원FC에 돌아갔다.

하나은행 K리그2 2026 16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대구 김주공./K리그
'하나은행 K리그2 2026' 16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대구 김주공./K리그

-대구 김주공, K리그2 16R MVP… 대구는 7경기 무패 가속도

K리그2에서는 충북청주를 5-1로 대파한 대구FC의 김주공이 16라운드 MVP를 차지했다. 김주공은 후반 27분 한종무의 골을 도운 데 이어 1분 뒤인 후반 28분 타점 높은 헤더로 쐐기골을 터뜨리며 1골 1도움으로 대승을 이끌었다.

대구는 김주공을 비롯해 세징야, 이림, 황재원, 한종무 등 5명의 선수가 고르게 골맛을 보며 16라운드 베스트 팀으로 뽑혔다. 대구는 이번 승리로 7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K리그2 베스트 매치는 전남 드래곤즈와 부산 아이파크가 격렬한 추격전 끝에 3-3으로 비긴 광양 경기가 선정됐다.

하나은행 K리그2 2026 16라운드 베스트11./K리그
'하나은행 K리그2 2026' 16라운드 베스트11./K리그

K리그 라운드 MVP와 베스트11은 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경기 평점과 의견, 그리고 공식 부가 데이터 업체 ‘비프로’의 정량적 데이터를 종합해 최종 결정된다.

◆하나은행 K리그 2026 16R 베스트 11K리그1 베스트 11

FW: 완델손(포항), 이호재(포항), 정승원(서울)

MF: 송준석(강원), 김동진(포항), 이유현(강원), 모재현(강원)

DF: 박철우(김천), 강투지(강원), 토비아스(제주)

GK: 김경민(광주)

K리그2 베스트 11

FW: 김진혁(부산), 석현준(용인), 김종민(충남아산)

MF: 원기종(경남), 헤이스(수원), 에울레르(서울E), 김주공(대구)

DF: 오인표(서울E), 장영우(수원FC), 황재원(대구)

GK: 김준홍(수원)



skp2002@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