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복숭아·쌀, 수도권 소비자 사로잡았다…'팔도밥상페어'서 판로 확대
  • 김영신 기자
  • 입력: 2026.07.07 15:39 / 수정: 2026.07.07 15:39
예약판매부터 SNS 홍보까지…온오프라인 연계 마케팅 '눈길’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고흥군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팔도밥상페어 2026에 참가해 고흥 복숭아와 쌀 등 지역 대표 농특산물을 홍보했다. /고흥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고흥군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팔도밥상페어 2026'에 참가해 고흥 복숭아와 쌀 등 지역 대표 농특산물을 홍보했다. /고흥군

[더팩트 l 고흥=김영신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고흥군이 수도권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지역 대표 농특산물 홍보에 나서며 현장 판매와 온라인 마케팅을 결합한 판촉 전략으로 판로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

고흥군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팔도밥상페어 2026'에 참가해 고흥 복숭아와 쌀 등 지역 대표 농특산물을 선보이고 온라인 쇼핑몰 '고흥몰' 홍보를 병행했다고 7일 밝혔다.

행사장에서는 여름 제철 과일인 고흥 복숭아와 고흥 쌀 예약판매가 진행됐다. 특히 복숭아는 출하를 기다리던 소비자들의 관심이 이어지며 예약 주문이 잇따랐고, 고흥 쌀 역시 산지 직송과 우수한 품질을 앞세워 좋은 반응을 얻었다.

고흥군은 단순한 판매를 넘어 온라인 소비자 확보에도 힘을 쏟았다.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고흥몰 앱 다운로드와 회원가입을 유도하고, 군 캐릭터 '노랑이'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개인 SNS에 게시하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참여형 이벤트를 운영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과 젊은 층의 참여가 이어지면서 자연스럽게 SNS를 통한 홍보 효과도 거뒀다. 현장에서 고흥몰 앱을 설치한 소비자들은 다양한 농수특산물과 할인 혜택, 기획전 정보를 확인하며 온라인 구매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고흥군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현장 판매와 예약 주문, 온라인몰 홍보, SNS 이벤트를 연계한 복합 마케팅이 지역 농특산물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신규 고객 확보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고흥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직접 소개하고 온라인 홍보까지 함께 추진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다양한 판촉 활동을 통해 고흥 농수특산물의 판로를 지속적으로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bbb25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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