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의 두 세계유산을 한 권에 담다…'산사와 갯벌' 출간
  • 김영신 기자
  • 입력: 2026.07.06 15:39 / 수정: 2026.07.06 15:39
선암사·순천갯벌 기록한 세계유산 도서
9일 북 토크 및 출간 기념전
전남 순천시의 대표적인 세계유산인 선암사와 순천갯벌을 한 권에 담은 기록서 산사와 갯벌이 출간됐다. /순천시
전남 순천시의 대표적인 세계유산인 선암사와 순천갯벌을 한 권에 담은 기록서 '산사와 갯벌'이 출간됐다. /순천시

[더팩트 l 순천=김영신 기자] 전남 순천시의 대표적인 세계유산인 선암사와 순천갯벌을 한 권에 담은 기록서 '산사와 갯벌'이 출간됐다.

순천시는 조계산 선암사와 순천 갯벌의 사계절 풍경과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산사와 갯벌' 출간을 기념해 오는 9일 지역민과 독자가 함께하는 북 토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도서는 2025 순천 세계유산축전 아카이브 사업의 성과물로 제작됐다. 단순한 기록물에 그치지 않고 교보문고와 YES24 등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되는 상업 출판으로 이어져 지역 문화 콘텐츠의 경쟁력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순천의 생태 전문 출판사 '열매하나'가 기획한 '산사와 갯벌'은 천년고찰 선암사와 세계적인 생태자원인 순천갯벌을 배경으로 자연과 사람이 함께 만들어 온 삶의 흔적을 사진과 글로 담아냈다. 세계유산에 대한 정보 전달을 넘어 현장에서 포착한 풍경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기록한 점이 특징이다.

출간을 기념하는 북 토크는 오는 9일 오후 7시 순천 원도심 상생형 책 문화공간 '나무들의 밤'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손훈모 순천시장이 참석해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천소희 열매하나 대표와 저자가 도서 제작 과정과 사진 작업에 대한 이야기를 독자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나무들의 밤'은 지역 출판사와 독립서점이 함께 운영하는 상생형 문화공간으로, 로컬 출판 생태계를 연결하는 전국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순천시는 '산사와 갯벌'을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 등 유관 기관에 배포하는 한편 이달 말 개최되는 제48회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행사와 연계한 홍보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8월 23일까지 산사와 갯벌 출간 기념전이 함께 열린다. 책에 수록된 선암사와 순천갯벌의 사계절 풍경을 사진으로 감상할 수 있다. /순천시
8월 23일까지 '산사와 갯벌' 출간 기념전이 함께 열린다. 책에 수록된 선암사와 순천갯벌의 사계절 풍경을 사진으로 감상할 수 있다. /순천시

'나무들의 밤'에서는 오는 8월 23일까지 '산사와 갯벌' 출간 기념전이 함께 열린다. 책에 수록된 선암사와 순천갯벌의 사계절 풍경을 사진으로 감상할 수 있다.

bbb25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