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김포=정일형 기자] 경기 김포시가 2030년까지 대민정보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완료하기 위해 전환 로드맵을 전면 개편하고 단계적 이행에 나선다.
김포시는 '대민정보시스템 클라우드 전환 로드맵'을 전면 현행화하고, 오는 2030년까지 대민정보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로드맵은 '클라우드컴퓨팅 발전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과 '전자정부법' 등 관련 법령에 따른 클라우드 우선 이용 원칙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연도별 전환 대상과 목표를 구체화해 실효성 있는 추진 체계를 구축했다.
현행화된 로드맵에 따르면 법령상 설치가 의무화된 시스템과 보안등급, 현장 장비 연계 등으로 전환이 어려운 시스템을 제외한 대민정보시스템을 오는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컨테이너와 마이크로서비스(MSA) 기반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 도입도 단계적으로 검토해 행정서비스의 확장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시는 앞서 지난 6월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부터 운영, 종료까지 전 과정을 표준화한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운영 매뉴얼'을 전 부서와 산하기관에 배포했다. 지난 5월 확대간부회의에서는 모든 부서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우선 검토 원칙을 적용하도록 하는 등 관련 정책도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클라우드 전환은 단순한 정보시스템 교체가 아니라 행정서비스의 안정성과 유연성을 높이는 핵심 과제"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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