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펜타힐즈W 1단지' 전용면적 84㎡ 청약경쟁률 최대 18대 1
  • 박병선 기자
  • 입력: 2026.07.02 17:57 / 수정: 2026.07.02 17:57
오랜 침체 대구·경북 지역 분양시장 반등 조짐
소중형 평수 청약자 대거 몰리고 대형 평수 미달
지난달 28일 대구시 수성구 만촌동에 위치한 펜타힐즈W 1단지 견본주택에 방문자들이 몰려들어 구경하고 있다. /아이에스동서
지난달 28일 대구시 수성구 만촌동에 위치한 '펜타힐즈W 1단지' 견본주택에 방문자들이 몰려들어 구경하고 있다. /아이에스동서

[더팩트┃경산=박병선 기자] 아이에스동서(IS동서)가 경북 경산시 중산지구에 공급하는 '펜타힐즈W 1단지'가 2일 특별공급과 1·2순위 청약에서 모두 4202건이 접수되면서 오랜 침체기에 빠진 대구·경북 지역 분양시장이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펜타힐즈W' 분양대행사는 이날 전용면적 84㎡(34.2평) 타입이 1순위 청약에서 일찌감치 마감됐으며 84㎡ B타입은 최고 18.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용면적 115㎡(46.4평)은 1.11~1.48대 1의 경쟁률로 청약자를 채웠고 전용면적 123㎡(49.5평), 132㎡(52.2평), 137㎡(54.7평), 152㎡(60~60.1평) 등 대형 평수는 청약에 미달됐다.

분양대행사 측은 대형 평형대가 미달됐지만, '펜타힐즈W'가 중산호수, 성암산 등 사방으로 펼쳐지는 독보적인 조망 여건과 고급 아파트 이미지를 갖고 있어 실질적인 계약률에 대해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분양대행사 관계자는 "소형·중형 평수가 마감된 것은 대구·경북 분양시장이 오랜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상징적인 사건"이라며 "대구·경북 부동산 시장은 미분양 물량이 가파르게 줄어들며 바닥을 다지는 신호가 뚜렷하고 '펜타힐즈W'의 청약 호조에 힘입어 반등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대구·경북 주택시장은 미분양과 고금리, 분양가 부담 등이 겹치며 신규 분양에 대한 관망세가 짙었으나 '펜타힐즈W' 청약이 양호한 성적을 내면서 기대감을 갖게 됐다.

’펜타힐즈W'는 펜타힐즈의 첫 고급 아파트라는 이미지가 알려지면서 지난달 28일 수성구 만촌동 견본주택 오픈 이후 3일간 2만 7000명이 방문해 화제가 됐다.

'펜타힐즈W 1단지'는 경산 중산지구에 지하 6층~지상 최고 59층, 9개 동, 총 1712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오는 7일 당첨자 발표가 진행된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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