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래 대전시 유성구청장 취임…"글로벌 혁신도시 유성 만들겠다"
  • 정예준 기자
  • 입력: 2026.07.01 17:06 / 수정: 2026.07.01 17:06
취임식 대신 공약보고회 개최…지역투자펀드 1호 결재로 민선9기 본격 출범
1일 유성종합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된 제15대 유성구청장 취임식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구민에게 직접 공약 사업을 보고하고 있다. /대전시 유성구
1일 유성종합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된 제15대 유성구청장 취임식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구민에게 직접 공약 사업을 보고하고 있다. /대전시 유성구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정용래 대전시 유성구청장이 1일 취임식을 갖고 '글로벌 혁신도시'를 민선9기 비전으로 제시하며 본격 구정 운영에 들어갔다.

대전시 유성구는 이날 유성종합스포츠센터에서 구민과 내빈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대 유성구청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기존 취임식 형식을 벗어나 공약보고회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 구청장이 민선9기 핵심 공약과 미래 비전을 직접 설명하며 구민들과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 구청장이 직접 출연한 민선9기 홍보 영상도 공개됐다.

영상에서 정 구청장은 항공기 유도원으로 변신해 가장 낮은 현장에서 주민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행정 철학을 전달했다.

취임식에 앞서 정 구청장은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국립대전현충원을 참배한 뒤 구청 대강당에서 직원조회를 열고 공직자의 초심과 일하는 조직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민선9기 첫 공식 업무로 '글로벌 스타기업 육성을 위한 지역투자펀드 조성'을 1호 결재하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지역 혁신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추진에 나섰다.

정 구청장은 "격변하는 대전환의 시대를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구정의 안정성과 연속성, 실행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방 도시의 경쟁력이 곧 국가 경쟁력이라는 것을 반드시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9기는 과도한 형식은 덜어내고 일하는 조직문화를 통해 구정 역량을 극대화하겠다"며 "시급한 지역 현안을 차질 없이 해결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와 경쟁하는 글로벌 혁신도시 유성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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