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논산=김형중 기자] 백성현 논산시장이 1일 민선9기 출범과 함께 "준비의 시간을 넘어 완성의 시간을 만들겠다"며 국방·농업·관광을 중심으로 한 논산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백 시장은 이날 논산아트센터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민선8기는 논산의 희망과 미래를 설계한 시간이었다면, 민선9기는 그 비전을 시민의 삶 속에서 현실로 완성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제는 '하겠습니다'가 아니라 '하고 있습니다'라는 성과로 시민들에게 답하겠다"고 말했다.
취임식에 앞서 백 시장은 대한노인회 논산시지회를 찾아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충령탑을 참배하며 순국선열의 뜻을 기렸다.
백 시장은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민선9기 시정 비전을 설명하며 △국방산업 본격 육성 △농업 고도화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 △청년 정착 지원 △생활인프라 확충을 5대 시정 목표로 제시했다.

국방 분야에서는 국방 관련 공공기관과 방산기업 유치를 지속 추진하고 방산혁신클러스터를 본격 가동해 대한민국 대표 국방산업도시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농업은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성공 개최를 비롯해 농특산물 수출 확대와 스마트농업 기반 확충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관광 분야는 탑정호 관광벨트와 복합문화휴양단지, 강경 한옥호텔 등을 조성해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청년 일자리와 정주여건 개선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국방산업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공급, 청소년 어학역량 강화 등을 통해 청년이 머무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민 햇빛연금, 논산사랑상품권 확대, 어린이 실내놀이터 조성, 아이성장 통합지원체계 구축, 보훈수당 확대, 시내버스 요금 단계적 무료화 등 시민 체감형 정책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민선9기의 모든 정책은 세계에 우뚝 서는 논산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행복을 넘어 감동을 주는 행정으로 소멸의 도시가 아닌, 사람이 찾아오고 머무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